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시베 리에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파라다이스 로스트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벌였던 모든 행적들은 철저하게 [[차도살인]]의 계획 아래 있었다. 사장의 암살과 나일코프 관련 꼬리 자르기도 그렇고, 일본 전체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초거대재벌 카미시로의 수장이 되어 '인간계의 정점 중 하나'에 올라 자신의 정체를 추적하지 못하게 한 것도 그렇고, 카미시로 유코와 지미KEN을 물밑에서 지원하여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진정한 목적을 거의 끝까지 잘 숨긴 것도 그렇다. 나이트몬들을 직접 거느리고 이터 퇴치의 최선두에 섰던 로드나이트몬과는 정반대의 패턴이었다. 그렇게 현실 세계와 디지털 월드의 경계를 부숴 디지몬들이 현실세계에서 실체화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다시 문이 닫혀 디지털 월드에서의 본래의 힘을 100% 발휘할 수는 없게 약체화된 상태로 실체화한다. 물론 약체화된 상태라 해도 로얄나이츠는 종래의 디지몬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힘을 지녔기에, 이터에 침식된 엑자몬을 조종해[* 여담으로 처음 인간계에 나타난 엑자몬의 흉물스런 모습을 보고 놀라는 것을 보면 엑자몬이 이터에게 오염된 건 상정외였던 것으로 보인다.] 도쿄의 상당 부분을 파괴하고 주인공 일행을 함정에 빠트려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넣는 등 상당한 성과를 보인다. 그러나 자신과 같은 시점에 인간과 융합한 디지몬이자 로얄나이츠인 [[알파몬]]에게 저지당하고, 이후 주인공과 카미시로 유코에게 패배한다. 소멸하기 전 자신과 같은 상황을 겪었으면서 인간에 대해 자신과 완전 반대의 결론을 내린 알파몬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런 알파몬에게 자기가 따르는 자신들이 따르고 있는 인간을 파괴하라는 이그드라실의 의지조차 부정당한 것에 자괴감이 들었는지 기운 없이 자조하고 주인공 일행에게 순순히 [[두프트몬]]의 계획을 가르쳐 준다. 이 때 로드나이트몬이 자백한 내용이 결정적인 힌트가 되어 주인공 일행은 두프트몬의 계략을 막을 수 있었는데, 자백 이후 인간과의 융합이 자신에게 악영향을 미쳤다며 역으로 인간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알파몬에게 "네놈과 나는, 대체 뭐가 달랐던 걸까…."라는 울분과 자조가 섞인 한탄을 하기도 한다.[* 이 말에 알파몬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으며, 이 싸움 후에 쿄코(알파몬)는 [[주인공(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주인공]]에게 8년전 만약 주인공의 육체가 비어 있었다면 자신의 의무를 위해 가차없이 써먹었을 것이라며, 진실을 알고 나니 자신이 혐오스럽냐며 주인공에게 질문하여 자신과 로드나이트몬의 동질성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리고 유코에게 키시베 리에로서 유언을 남기고 장미꽃잎처럼 흩날리며 소멸한다.[* 다른 디지몬들이 소멸할 때나 인간의 인격 데이터가 이터에게 먹힐 때는 그냥 사각형 이미지가 덩어리져 흩날릴 뿐이다. 이런 특주 소멸 이펙트가 있는건 로드나이트몬이 유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